가톨릭대 부속 병원, 수술환자 관리도 최우수
심평원 ‘수술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1등급 획득

가톨릭대학교 부속 병원들이 수술환자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2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나란히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서울성모병원(99.2%), 인천성모병원(98.9%), 대전성모병원(97.9%)은 높은 적정 사용률로 1등급 중에서도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수술관련 항생제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감염 예방을 위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외과·정형외과·산부인과 등 총 7개 진료과를 대상으로 지난 2012년 7~9월 3개월 진료분에 대해 병원급 이상 총 461개 기관(상급종합 44, 종합병원 169, 병원 248)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항목은 ▲최초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기록률 ▲환자관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