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나눔실천 유공 표창

<사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27일 대전 통계센터 통계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3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 및 배분성금 전달식`에서 지역의 나눔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대전성모병원은 교직원의 자발적 성금으로 운영하는 성모자선회와 생계비 부담으로 치료를 망설이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루르드의 성모자선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여 올 한해만 모두 130명의 환자에게 6400여 만원을 치료비 등으로 지원했다.

또 사회사업파트는 민간의료비지원 단체와 연계해 190명의 불우환자에게 약 1억2000여 만원의 의료비도 지원했다.

이밖에도 매년 2000여 만원을 모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내고 매월 한차례씩 취약계층 가정방문 및 주거환경 개선활동, 공부방 가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재만 원장은 "대전성모병원 교직원은 앞으로도 변함없는 마음과 사랑으로 사랑과 정이 넘치는 나눔의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