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9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치과학교실 외래교수 간담회를 통해 치과학교실 발전기금의 사용현황을 보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치과학교실은 지난 2010년부터 외래교수의 자발적 참여로 약 30여 명의 외래교수가 2억 여 원에 가까운 기금을 조성했으며, 치과학교실은 기부금을 재원으로 2년 간 활발한 연구성과를 이뤄냈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주천기 의과대학장은 “교실발전을 위한 외래교수님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교실의 꿈과 발전을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이서 Mohamed Bayhome 연구원이 상하악 치열교정의 수술과 치료법, 비정상 교합과 정상교합을 가진 성인간의 3차원 분석, 3D 가상모델을 이용한 한국을 비롯한 동서양 인종간 치아골격 형태 유형비교 등의 연구결과 승인과 관련한 성과를 보고했다.

외래교수들은 연구성과에 크게 공감하며 “국내 치과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CMC 치과가 자랑스럽다”고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국윤아 주임교수 또한 “외래교수님들의 지원 덕분으로 SCI 논문 게재 등 수많은 연구업적을 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