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몫을 택한 사람들, 우리는 자원봉사자!

자원봉사자의 날 개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자원봉사 Unit은 지난 12월 19일(목) 한 해 동안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나눠준 자원봉사들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날’행사를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1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성가소비녀회 김현남 수녀의 ‘신나게 봉사합시다’라는 주제 특강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감사미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 1,000시간에 빛나는 자원봉사자 오추자씨와 김유나씨에게 골드뱃지가 수여됐으며, 500시간 봉사한 5명의 자원봉사자에게는 실버뱃지가, 200시간 봉사한 자원봉사자 105명에게는 그린뱃지가 수여됐다. 또한 고령임에도 자원봉사에 힘써주신 자원봉사자 하순자씨와 윤정흠씨에게는 75세 은퇴상이 수여됐으며, 1년 동안 단 한 번의 결석 없이 봉사한 자원봉사자 5명에게 개근상이, 접수부터 수납까지 환자와 동행하며 도와준 자원봉사자 46명에게 환자동행서비스상이 수여됐다. 이밖에도 부부가 함께 와서 봉사한 김정호, 이춘자 부부에게 부부팀상이 수여됐으며, 모녀가 함께 봉사한 곽정숙, 김혜진 모녀에게 모녀팀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