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이후, 50년 만에 학교를 찾은 8명의 동문은 양수 간호대학장, 송경애 교학부학장을 비롯한 교수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영인사 및 현황소개에 이어 서울 성모병원과 성의회관의 투어가 이어졌다.

 

이날 간호대학 동문들은 모교발전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였고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의 눈부신 발전을 바라보는 일은 동문들에게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교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양수 간호대학장은 “50년이 넘는 세월에도 모교를 잊지 않고 간호학의 발전을 향한 아낌없는 후원을 해 주신 동문들의 아름다운 정신을 깊이 새겨 우리 간호대학이 최고의 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기부금은 기부해주신 간호대학 8회 동문들의 후원의 뜻을 존중하여 간호대학의 교육과 연구 등 간호대학의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간호대학 발전에 함께해주신 8회 동문>

김경자, 김혜숙, 김홍복, 백종혜, 신승자, 안동숙, 이순자, 홍승자 총 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