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병원후원회]4년 전 받은 새 삶에 감사, 김흥기 씨 100만원 기탁

- 강남성모 환자 보호자 최동규씨도 5만원 보내 와 -

강남성모병원에서 4년 전 간 이식 수술을 받은 김흥기 씨가 지난달 31일 지로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 100만원을 보내왔다.

수원교구 능평 본당 신자이기도 한 김흥기 씨(나자로)는 “일구어 오던 밭이 팔려 그 동안 못다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 뿐”이라며, 특히 입원 내내 도움을 받은 소화기내과 최종영 교수와 외과 김동구 교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기존의 CMC 병원의 취약점을 뛰어넘어 첨단 시설과 진료 환경을 겸비한 병원으로 거듭나 자신처럼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진심 어린 진료로 감동을 줄 수 있는 병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해왔다. 한편, 강남성모병원에서 부인이 치료를 받고 있다는 최동규 씨도 지난달 25일 종양내과 홍영선 교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지로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 5만원을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