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병원후원회]제2의 삶을 살게 해준 CMC는 새 삶의 탄생지

- 강남성모 환자 심교준 씨 건립기금 100만원 기탁 -

지난 13일 강남성모병원에서 간 이식 수술을 받은 심교준 씨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편지와 함께 건립기금 100만원을 보내왔다.

지난 15일이 간 이식 수술을 받은 지 10주년이라는 심교준 씨는, 강남성모병원은 6개월 시한부 인생을 살던 자신에게 제2의 삶을 안겨 준 ‘새 생명의 탄생지’이기도 하다며, 그 동안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탠다고 전해왔다.

또한, 주치의인 소화기내과 최종영 교수를 비롯한 강남성모병원 관계자들의 정성 어린 치료 덕분에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자신처럼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빛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병원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교준 씨의 부인은 현재 강남성모병원 수요 교직원 미사에서 피아노 반주 봉사자로 활동하며 CMC와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