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병원후원회]CMC 내과학교실 개원동문 모임 ‘토요회’, 1억3천400만원 후원 약정
-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건축현장 돌아보며 모교발전에 대한 기대 확신 -

CMC 내과학교실 개원동문 모임인 토요회(회장 김인식(23회))의 회원 14명이 지난달 1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으로 1억3천400만원의 후원금을 약정했다.
토요회는 CMC 내과에서 수련을 받은 전문의 중 개원의들이 만든 모임으로 이날 김인식 회장을 비롯한 토요회 회원들은 오후 5시경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성의회관의 건립추진경과에 대하여 브리핑을 받은 후 건설추진본부 관계자의 안내로 건축현장을 둘러봤다. 회원들은 공간 면에서 현재의 강남성모병원보다 5배 이상 넓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규모와 여유로운 의국 공간, 전공의 숙소 및 휴식공간 등에 큰 관심을 보이며 전공의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현장투어 후 메리어트 호텔에서 부부동반 모임을 가진 토요회 회원들은 동문들의 저조한 후원참여에 대한 안타까움과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에 제동을 걸어 기부문화가 위축되는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다각적인 시각에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발전상을 그려보고 보탬이 될 방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으며, 모임에 함께 참석했던 강남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명규 교수(후원회 부국장)를 통해 건립기금 후원 약정서를 전해왔다.
이번에 후원을 약정한 후원자 중에는 타대학 출신도 포함돼, CMC 역사의 현장을 함께 수련하며 공부했던 교실 동문들이 가톨릭의대와 CMC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모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한편, 교실 동문회 관계자는 3월에 있을 내과학교실 동문회 정기총회에서 다시 한번 건립기금 모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가톨릭의대와 CMC발전의 기틀이 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향한 관심과 기대를 보내왔다.
·권혁호(권혁호내과의원), 26회, 2천만원 ·이대훈(홍성건강성모의원), 33회, 1천만원 ·김인식(김인식내과의원), 23회, 5백만원 ·이성원(김내과의원), 36회, 6백만원 ·김재영(김내과의원), 33회, 1천만원 ·이현승(이현승내과의원), 30회, 3백만원 ·서정화(서정화내과의원), 26회, 5백만원 ·장창훈(예원내과의원), 27회, 2천만원 ·성광용(성광용내과의원), 36회, 1천만원 ·조환석(조환석내과의원), 조선대, 5백만원 ·안리숙(안리숙내과의원), 32회, 1천만원 ·추교영(추교영내과의원), 32회, 1천만원 ·윤명진(윤명진내과의원), 전남대, 1천만원 ·허연무(허연무내과의원), 20회, 1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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