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아들에게 사랑을, Mark & Rose Lee 새생명탄생기금

지난 10월 18일, 수많은 환아들을 후원해온 “Mark & Rose Lee 새생명탄생기금”의 기부자가 가톨릭중앙의료원을 방문했다. 재미사업가인 이덕형 회장, 전경란 여사 부부가 2011년 설립한 이 기금은 소아 심장병 환아돕기를 시작으로 그 범위를 점차 확대하여,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한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치과 등 넓은 범위의 어려운 환아들을 후원하고 있다.

부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장 안재숙 수녀는 “Mark & Rose Lee 새생명탄생기금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고, 여의도성모병원 사회사업팀장 김현숙 수녀도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뜻을 기억하며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강무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또한 “희사하신 기금으로 어려운 환아들을 치료할 수 있어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는 중증 환아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덕형 회장과 전경란 여사 부부는 “저희가 드린 작은 기금이 이렇게 잘 쓰이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하다”고 화답하며, 앞으로도 매년 일정 기금을 보내 어려운 환아들을 돕겠다고 희사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