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성태표, 김경애 동문 부부(16회) 1억원 후원약정

지난 12월 5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태표 ,김경애 동문 부부(16회, 성루카의료원)가 60주년기념관 건립기금으로 1억원을 후원약정했다. 동문 부부는 지난 2014년도에도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후배사랑장학금을 기탁했다.

성태표, 김경애 동문은 “60주년기념관 건립을 통한 모교의 재도약 사업을 응원하며 작은 금액이지만 잘 사용되었으면 좋겠다. ”새로이 건립되는 60주년 기념관은 졸업한 동문에게는 모교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추억의 장소이자 후배들에게는 새로운 배움터가 되는 장소가 되었으면 한다” 며 60주년 기념관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했다.

성태표, 김경애 동문 부부는 “평소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주님께 빌려 쓰고 있는 것이므로 필요한 곳에 당연히 함께 해야 한다“ 라는 마음으로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개인이 운영하던 120병상의 병원을 수원교구에 봉헌하였으며, 이 병원은 현재 성직자와 수도자의 부모님, 교구 은인, 소외된 노인 등의 요양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강무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시는 선배 부부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으며, 그 뜻을 깊이 새겨 더욱 발전하는 가톨릭 의과대학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