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혁치과의원장, 3천만원 희사

- 성모병원 인턴시절 치과과장 故 기창덕 교수를 기리며 -

김기혁치과의원 김기혁 원장이 지난 1월 24일,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CMC)에 3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해왔다. 기부금의 사용처는 60주년기념관 건립기금으로 2천만원, 서울성모병원 교정과 발전기금으로 희망하였다.

김기혁 원장은 1966년 성모병원(명동)에서 치과 인턴 과정을 수료, 가톨릭의대 치과학교실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동대문구 이문동에 위치한 김기혁치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김 원장의 기부는 2008년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을 시작으로 지난 10여년간 치과학교실 발전기금 및 장학금 등 현재까지 약 9천여만 원의 기부금을 희사한 바 있다.

성모병원 인턴시절 치과 과장이셨던 故 기창덕 교수를 기리며 CMC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는 김기혁 원장은 “치과학 발전의 큰 스승이신 기창덕 교수님의 뜻을 이어가며 CMC 치과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하고, 최근 건립계획에 있는 60주년기념관 또한 가톨릭의대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