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 환아 교육을 위한 1천만 원 상당 도서 기증

지난 2월 23일, 천재교육(회장 : 최용준)은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가톨릭중앙의료원 8개 병원에 어린이・청소년 도서기증 및 어린이학교 학습 자원봉사 6기 발대식을 가졌다.

기증도서 전달식에는 천재교육 최정민 부회장,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 김학기 어린이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천재교육은 2014년부터 매년 1, 2학기 1천여 권의 도서를 기증해 왔으며 올해로 약 7천만원 상당의 도서 5,800여 권을 CMC에 전해왔다. 기증도서는 8개 병원의 소아병동 및 도서관에 비치하여 환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서울성모병원은 어린이학교에서는 장기투병 생활로 정규수업이 어려운 환아들을 위해 교육과정에 유익하게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이날은 어린이학교 환아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학 수업을 진행하는 학습자원봉사단 6기 출범식도 진행됐으며, 병동에서 투병 중인 3학년 환아가 손수 감사편지를 작성해 감동을 주기도 하였다.

최정민 부회장은 “오랜기간 투병 중에도 학습을 이어가는 환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학기 도서기증과 학습 자원봉사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도서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컨텐츠를 지원해 나가고 싶다”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