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양수 간호대학장, 박호란 임상간호대학원장, 정득남 대외협력팀장, 신미옥 발전기금팀장은 지난 6월22일부터 7월 1일까지 미국 5개 지부의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동문들과 만나, 성의교정 '60주년 기념관' 건립에 대한 설명 및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의 새로운 비전에 대해 논의하고 해외거주동문들의 애로 사항 및 건의사항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양수 간호대학장 및 박호란 임상간호대학원장은 6월 22일 미국 시애틀지부(지부장 한효숙, 19회) 모임을 시작으로, LA지부(지부장 홍순란, 16회), 시카고지부(지부장 안춘자, 9회), 워싱턴지부(지부장 유미정, 37회), 뉴욕지부(지부장 원성주, 33회) 5개 지부를 방문해 동문들과 반가운 만남을 갖고 개교 60주년 홍보 영상을 시청하며 학교의 비전과 발전상에 대해 나누었다. 지부별 동창회에서 양수 간호대학장은 "먼 이국땅에서 늘 모교를 잊지 않고 살아가는 동문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특히 미국의 간호 현장에서 숭고한 사명감을 지닌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동문으로서 영성 간호를 펼치고 있는 동문들의 나눔을 들으니 정말 자랑스럽고 그 열정과 노고에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과 연구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연구시설의 확보를 위한 성의교정 '60주년 기념관'은 지나온 간호대학 개교 60년을 기념하고, 다가울 60년을 준비하는 우리의 미래가 될 것이라며 "동문들의 참여가 있을 때 이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각 지역 동문들은 모교 사랑의 마음을 한데 모아 간호대학의 재도약을 응원하는 기부금 약정서를 전달했고, 방문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미주 간호대학 동문들의 발전기금 약정서와 기부금 납입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출처 : 메디컬타임스 2180호(2017.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