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독지가 서울성모병원을 향한 사랑 끊이지 않아

- 두 후원자, 세 네 차례에 걸쳐 건립기금 기탁 -

익명의 독지가들이 CMC를 잊지 않고 몇 차례에 걸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을 전해 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3일 후원회사무국으로 200만원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 후원금을 전달한 익명의 주인공 오모 씨는 지난 2006년 3월 2천만원, 2007년 2월 2천만원을 기탁해 세 차례에 걸쳐 총 4,200만원의 정성을 보태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매번 후원회사무국을 찾아와 20만원, 30만원이 담긴 봉투만을 건네고 한사코 이름을 밝히지 않았던 후원자도 지난 12일 후원회사무국을 방문해 3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해왔다. 보라 엄마라고만 밝힌 이 익명의 후원자는 지금까지 네 차례에 걸쳐 총 110만원을 기탁하며 금전적인 여유가 아닌 따뜻한 마음에서 베품을 실천하는 사랑 나눔의 정신을 보여줬다.

이처럼 CMC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향해 정성 어린 후원을 보내는 익명 독지가들의 소식은 생명존중의 첨단의료에 앞장 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염원하는 CMC 교직원과 동문 및 모든 환우들에게 따뜻한 감동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