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2일, 재단법인 종익장학회가 의과대학 장학기부금으로 3천만 원을 희사했다. 지난 2014년부터 계속되어 온 종익장학회 장학금은 매년 6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각각 50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억2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했다.

　　지난 8월 9일, 강남구 논현2동에 위치한 재단법인 종익장학회 건물에서 가톨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재학생 6명에게 종익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이 있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윤종익 종익장학회 이사장, 이경이 상임이사, 박유정 이사를 비롯해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발전기금팀 관계자 및 장학금 수혜 학생 6명이 참석했다.
　　윤 이사장은 이날 장학생으로 선정된 6명의 학생들에게 "이 장학금을 통해 우리 장학생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학업에 매진하여 환자들의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해 사랑으로 헌신하는 의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애정 어린 조언을 전했다. 한 수혜 학생은 "이사장님의 말씀과 같이 환자를 먼저 생각하고 사랑으로 보살피는 의사가 되고 후학들을 위해서도 베푸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히는 등 감사함의 뜻을 전했다.

[출처 : 메디컬타임스 2183호(2017.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