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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꼬마 다연, 서연이의 아름다운 기부
등록일 : 2020-04-23
꼬마 다연, 서연이의 아름다운 기부♥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후원회사무국 발전기금팀에 매년 기부를 하고 있는 최다연(11세), 최서연(8세) 자매(이하 다연이, 서연이)가 최근 동생 서연이의 여덟 번째 생일을 맞아 지난 1년간 모은 50만 원을 기부하여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최 자매의 첫 기부는 언니 다연이의 첫 돌 때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다연, 서연이 자매의 부모는 아이들의 생일에 물질적인 선물보다는 선한 나눔의 기부를 선물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또래의 몸이 아픈 친구들이 하루빨리 건강해지기를 기원하며, 매일 1천 원 씩 모아 매년 365,000원을 기부해왔다. 이후 언니 다연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기점으로 아이들과 함께 매년 50만 원씩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다연이의 편지§ 저와 제 동생 서연이는 매년 아픈 친구들을 위해 기부를 하고 있어요. 우리 엄마, 아빠는 저의 첫 돌을 기념하여 기부를 시작했어요. 그렇게 이어진 기부가 벌써 올해로 11년이 되었답니다. 태어나서부터 엄마, 아빠로부터 나눔의 가치를 배운 저의 자매에게 이제 기부는 특별한 일이 아닌 매이매일 실천하는 생활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희 자매는 생일날 '선물 사 주세요.'가 아닌 '아픈 친구들을 도와주고 싶어요.'라고 말한답니다. 이제 저희 자매에게 기부는 특별한 일이 아닌 '가장 보통의 일'로 마음 한 편에 자리잡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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