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근속의 기쁨을 이웃들과 나눕니다

은평성모병원 최경화 사원, 상금 100만 원 기부

CMC의 일원으로 오랜 기간 근무해온 직원이 장기근속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상금을 은평성모자선회에 기부해왔다.

기부의 주인공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특수간호팀 소속 최경화 사원(세례명 : 엘리사벳)으로서 성바오로병원 시절부터 근무를 시작해 올해 근속 35주년을 맞이했다.

최경화 사원은 “평소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일하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며 오늘의 자신과 성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해준 병원에 감사의 뜻을 표현했다. 또한 장기근속상금 중 100만 원을 기부하는 것에 대해 “35년 동안의 장기근속에 대한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나누고 싶다”고 의미를 밝혔다.

은평성모병원 사회사업팀 팀장 김현균 수녀는 이에 대하여 “아름다운 나눔의 선순환에 감사하다”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