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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 이소아 기부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위해 100만 원 기부
등록일 : 2020-11-04
건강을 되찾은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눕니다 이소아 기부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위해 100만 원 기부 오랜 기간 치료와 검사를 위해 서울성모병원을 내원하던 환자가 건강을 되찾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지난 9월 14일, ‘소아청소년완화의료 발전기금’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소아 기부자가 처음 치료를 위해 소아청소년과 정낙균 교수를 방문한 것은 10년 전이던 2010년이었다. 이후 2년의 노력 끝에 2012년 9월 치료 과정이 종료되었지만 그 뒤로도 오랫동안 병원을 오가며 상태를 추적 관찰을 해왔고 드디어 올해 9월 14일, 완치 판정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긴 투병의 경험은 이소아 기부자의 진로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몸과 마음이 아픈 환자들을 돕는 길을 걷고자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을 전공하게 된 것.  이소아 기부자는 “10년 동안 병마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애써주신 정낙균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느끼고, 이러한 마음을 다른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표현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특히 “소아청소년 완화의료가 매우 중요하고 뜻깊은 일인 만큼 내 작은 마음이 환우분들과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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