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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교정] 가톨릭대 미주 지역 동문, CMC에 기부금 보내와
등록일 : 2021-01-21
“어려운 시기일수록 모교를 돕고 싶습니다” 가톨릭대 미주 지역 동문, CMC에 기부금 보내와 코로나19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국에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이때, 미주지역에 거주 중인 가톨릭대학교 동문들의 모교 사랑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 뉴저지에서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하고 있는 김명덕 동문(의대 21회)은 코로나19 관련 교육과 홍보활동에 사용해 달라며 지난 8월 24일과 12월 16일에 걸쳐 총 1만 달러의 기금을 보내왔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엄중한 시기에 모교를 돕는 일에 앞장서고 싶었다”며 “부디 슬기롭게 코로나19 위기를 잘 벗어나기를 바란다”는 의견도 전해왔다.  가톨릭대학교 미주동창회장과 재미한인의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명덕 동문은 현재 해외 동문들의 가톨릭대 기부에 대한 행정절차를 지원하는 NPO(Friends of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Inc.)의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미국 보스톤과 프랑스 파리를 오가며 생활 중인 김선주 동문(불문학과 8회)도 지난 8월 옴니버스 파크 건립기금으로 10만 달러를 후원하며 CMC의 중점사업에 힘을 보탰다.  김선주 동문은 지난 2008년 NPO 창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후 1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실무를 맡아 왔으며, 지난 2017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옴니버스 파크 건립을 후원하는 등 모교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기부와 관련해 “2022년 2월 완공 예정인 옴니버스 파크가 가톨릭대학교가 한국을 넘어 세계 의학계를 선도하는 데 주춧돌이 되어주길 희망한다”며 “모두가 힘든 코로나19 시기이지만 미래를 위한 사업인 만큼 더욱 힘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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