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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 대학생 기업 민들레마음, 서울성모 솔솔바람에 뜻깊은 기부
등록일 : 2021-07-08
“환아와 가족들에게 행복이 전해지기를”  대학생 기업 민들레마음, 서울성모 솔솔바람에 뜻깊은 기부 대학생 예비사회적기업 (주)민들레마음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팀 ‘솔솔바람’과 손잡고 ‘(가칭)슬기로운 어린이 병동생활’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서울성모병원에 재원 중인 환아와 그 가족들이 더 나은 병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것으로서, 민들레마음이 (재)공공상생연대기금을 통해 500만 원을 마련하면서 시작되었다. ‘민들레마음’과 ‘솔솔바람’은 지난 6월 9일 이를 위한 업무협의를 하며 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민들레마음’은 2018년 여름 주요 대학병원 어린이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대학생들이 모여 만든 벤처로서, ‘중증희귀난치질환 아이들과 가족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민들레마음’과 ‘솔솔바람’의 인연은 지난 2020년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울성모병원이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시행기관으로 선정되자 이를 언론에서 접한 ‘민들레마음’이 먼저 연락을 해온 것. 이후 ‘민들레마음’은 ‘솔솔바람’의 마스코트인 ‘솔솔이’ 캐릭터를 이용해 스티커, 키링, 릴홀더, 마스크 아로마 패치 등 환아들이 좋아할 만한 굿즈를 제작하여 기부해왔다.  특히 미술치료를 마친 환아들의 미술작품을 모아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집’으로 만들어 선물로 증정하는 등 아이들의 시선에서 기쁨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민들레마음’에 동참하고 있는 서예지 학생(성균관대 국어국문학/아동청소년학과)은 “소아청소년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을 위한 완화의료 필요성을 사회 전반에 널리 알리고 싶어 민들레마음과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성모병원 ‘솔솔바람’과 함께 환아와 가족들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해 계속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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