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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 김혜정 팀장, 서울성모병원 간호부 발전기금 1천만 원 기부
등록일 : 2021-08-18
“항상 발전하는 멋진 간호사가 되어주세요” 김혜정 팀장, 서울성모병원 간호부 발전기금 1천만 원 기부 퇴직을 앞둔 선배 간호사가 후배 간호사들을 위하는 마음을 담아 간호부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운영팀 김혜정 팀장은 지난 7월 26일, 기부금 1천만 원에 대한 약정서를 성의교정 발전기금팀에 전달해 왔다.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졸업생(30회)으로서, 1987년 여의도성모병원에서 근무를 시작한 김혜정 팀장은 34년간의 근무를 뒤로 오는 8월 말 희망퇴직을 앞두고 있다. 특히 재직기간 동안에는 서울성모병원과 성의회관, 옴니버스 파크 건립기금, 성모자선회 등에 기부하며 기관의 주요사업에 꾸준히 동참해 왔다. 김혜정 팀장은 간호부 발전기금에 기부를 하게 된 것과 관련하여 “후배 간호사들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그러한 환경 조성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대학 졸업 후 오늘까지 34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근무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하여 병원에 감사드린다”는 소회도 함께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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