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 유광옥 자원봉사자 1,000만원 쾌척

지난 1일 성모병원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던 유광옥(스테파노) 씨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2006년 10월과 2007년 3월에 건립기금으로 각각 50만원씩 후원한 바 있는 유광옥 씨는 이번이 3차 건립기금으로 “항상 작은 금액이라 못내 아쉬운 마음이었다”며 개원을 1년 여 앞둔 이번 기회를 빌어 900만원의 추가약정을 결심했다고 밝혀왔다.

또한, 독실한 가톨릭신자로 매주 성모병원 미사 때에 자원봉사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유광옥 씨는 지난해 10월 상량식에 초대돼 매우 영광이었다고 전하며 자신의 인생과 늘 함께하는 고향과도 같은 곳인 CMC로 부터 받은 은혜에 작게나마 보답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