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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교정] 강희설, 남순희 부부, 옴니버스 파크 건립기금 2억 원 기부
등록일 : 2022-11-02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 주는 의사를 양성하길” 강희설, 남순희 부부, 옴니버스 파크 건립기금 2억 원 기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꾸준히 내원하며 진료를 받던 부부가 의료진 양성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옴니버스 파크 건립에 2억 원을 기부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10월 12일 기부자 강희설, 남순희 부부를 초청해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개최했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강희설, 남순희 부부는 평소 오랜 기간 사회생활을 하며 받았던 도움을 이제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여기에 서울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과정에서 우수한 의료진의 존재가 병원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느낀 것이 계기가 되어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옴니버스 파크 건립에 기부를 결심했다.   강희설 기부자는 전달식에서 “옴니버스 파크가 좋은 의사를 많이 배출해서 요즘 서울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우리 며느리를 비롯해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소중한 마음으로 보태주신 기부금, 의사를 교육시키는 데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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