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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교정] 김경애 동문, 옴니버스 파크 건립기금 5천만 원 기부
등록일 : 2022-12-07
“어머님의 이름으로, 후배들을 위해” 김경애 동문, 옴니버스 파크 건립기금 5천만 원 기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경애 동문(16회)이 얼마 전 작고한 모친을 기리며 어머님의 이름으로 옴니버스 파크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11월 14일 김경애 기부자와 동생 김경숙 님을 모시고 정연준 의과대학장 주관으로 감사패 전달의 자리를 마련했다.  모친 故 조선옥(세례명 레지나) 님은 생전 홀몸으로 5 남매를 키우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교육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으며, 공부하는 학생들을 돕는 데 아낌이 없었다. 이러한 모친이 세상을 떠나자 자녀들은 유지를 받들어 학생들 교육을 위한 곳에 어머님의 유산을 쓰기로 뜻을 모았고, 김경애 기부자의 권유로 옴니버스 파크에 기부를 결심했다.  김경애 기부자는 “적은 금액이지만 어떻게 써야 좋을지 형제자매들과 상의하던 중 옴니버스 파크를 방문해 보니, 이곳을 통해 후배들을 지원하는 게 어머님이 남기신 뜻에 맞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경애 기부자는 지난 2017년, 배우자 성태표 기부자(의대 16회)와 함께 옴니버스 파크 건립을 위해 1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정연준 학장은 “우리 학생들을 위한 곳에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학교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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