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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교정] 미주 김정숙 동문, 간호대에 장학금 20만 달러 기부
등록일 : 2023-02-28
후배들이 훌륭한 간호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미주 김정숙 동문, 간호대에 장학금 20만 달러 기부 미국에 거주 중인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동문이 예비 간호사 후배들을 돕기 위한 마음을 담아 모교에 장학금을 기부했다.  김정숙 동문(15회)은 최근 이러한 뜻과 함께 20만 달러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으로 보내왔고 이는 ‘김정숙 & 정종진 장학금’의 이름으로 재학생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1972년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4년 동안 명동성모병원에서 근무한 다음 미국으로 이주한 김명숙 동문은, 오랜 기간 간호사로 활동하다 현재는 은퇴 후의 삶을 살고 있다. 먼 타향에서도 항상 모교를 잊지 않고 인연의 끈을 이어 오던 중 옴니버스 파크의 개관 소식을 전해 듣고 후배들에게 힘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 특히 이번 기부 결심에는 배우자 정종진(Eric Jeong) 님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  김정숙 동문은 기부에 대해 “멀리 떨어진 미국에서 살다 보니 모교와 후배들을 생각할 때면 더욱 애틋한 마음이 든다”며 “가난했던 대학 시절 장학금을 받아 학업을 마칠 수 있었기에, 후배들이 좋은 간호사로 자라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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