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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교정] 시간과 장소를 뛰어넘은 모교를 향한 마음
등록일 : 2024-06-07
미주 김미지 동문, 옴니버스 파크 건립기금 36만 달러 후원 미국 뉴욕에 거주 중인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김미지 동문(9회)이 모교를 생각하며 최근 옴니버스 파크 건립기금으로 36만 달러의 기부금을 보내왔다.   김미지 동문은 1966년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까지 뉴욕에 거주하고 있다. 졸업 후 50여 년 간 지낸 미국에서도 모교를 잊지 않고 지난 2018년에도 옴니버스 파크 건립을 위해 1만 달러를 후원했다. 그리고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 받고 훌륭한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추가 기부를 결심하며 후원회사무국에 다시 연락해왔다. 이처럼 옴니버스 파크 건립기금에 총 37만 달러(약 5억 원 상당)의 후원금을 보태며 김미지 동문은 후배와 모교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5월 20일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주관으로 감사패 전달식과 옴니버스 파크 L층에서 김미지 동문의 네이밍 현판 제막식을 마련했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재열 가톨릭중앙의료원 병원경영실장, 유양숙 간호대학장, 김미지 동문과 배우자 이성걸 님이 참석해 진행됐다. 김미지 동문은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이라는 훌륭한 학교를 나와 오랜 기간 미국에서 잘 지낼 수 있었고 후배들도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로하고 공감하는 간호사가 되길 바라며 앞날을 축복하고 응원한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모교를 향해 애정 어린 마음으로 기억하고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며 덕분에 간호대학이 지금처럼 발전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준비한 네이밍 현판 제막식에는 유양숙 간호대학장을 비롯해 김희주 교육부학장, 이종은 교학부학장, 최민정 학생회 지도교수와 간호대학 학생들이 함께했다. 김미지 동문은 5월 24일에 열린 간호대학 70주년 홈커밍데이에 참석해 간호대학 동문들과의 상봉 시간을 가지는 것을 끝으로 모교를 방문하는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성의교정] 혁신적인 연구로 의학 발전에 기여하길 바라며
	[의료원] 일상의 소중함을 되찾게 도와준 이들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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