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어린 진료에 감동한 환우 건립기금에 정성 보태

- 강남성모 황점득 환우, 의정부성모 강성구 환우 보호자 등 건립기금 후원 -

CMC 산하 병원을 이용하는 환우들이 의료진의 정성 어린 진료에 감동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 후원금을 보내오는 사연이 들려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4일에는 강남성모병원에 입원 중인 황점득(아녜스) 환우가 원내 매일 미사에서 최정진 신부를 통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건립소식에 대해 들었다며 100만원을 기탁,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최상의 서비스와 따뜻한 진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해왔다. 또한,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했던 환우 강성구 씨의 보호자도 지난 10개월간 사랑으로 진료해 준 의정부성모병원 의료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건립기금으로 100만원을 보내왔다. 강성구 환우의 보호자는 특히 신경외과 조경석, 강석구 교수와 언제나 따뜻한 미소와 사랑으로 대해 준 신경외과 6층 병동의 수녀과 정왕인, 방의정, 한윤희, 김엔젤 간호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절망에서 희망을 안고 퇴원할 수 있는 희망의 병원이 건립되기를 기원하는 바람도 있지 않았다.

한편, 우연히 병원을 방문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건립소식을 듣게 되었다는 방배 4동 본당의 익명의 교우도 지로를 통해 10만원의 건립기금을 보내오는 등 각계각층 후원자들의 후원소식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