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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사랑의 삶으로 등불을 밝히고 떠난 이들을 위로하고 기억하며
등록일 : 2024-12-17
위령성월 맞이 기부자(가족)를 위한 위령미사 봉헌                        ▲ 기부자(가족)를 위한 위령미사 가톨릭중앙의료원 후원회사무국 발전기금팀은 지난 11월 5일(화), 위령성월을 맞아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2층 성당에서 고인이 된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산하 병원, 그리고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의 기부자 및 그 가족을 위한 위령미사를 봉헌했다. 이번 미사에는 기부자와 기부자의 유가족 및 교직원 약 30명이 참석했으며, 가톨릭중앙의료원 병원경영실장 배원일 신부의 집전으로 진행되었다. 미사 중간에는 고인의 이름이 새겨진 초를 봉헌하며, 고인의 평온한 안식을 기원하는 기도 시간이 마련되었다. 배원일 신부는 "간절함은 지나가는 주님의 시선을 멈춰 마음을 움직이게 하여 우리가 믿는 모든 것을 이뤄주신다"며, "오늘 복음 속에서 등불을 밝힐 기름은 우리 자신의 등잔을 밝히기 위해 채워야 할 사랑의 삶을 말한다. 하느님과 선종하신 가족들께서 보았을 때 잘 지내는 모습이 되도록 사랑과 기쁨을 나누는 삶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미사를 봉헌했다. 이번 위령미사는 고인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고, 기부자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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