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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할머니와 함께 전하는 희망과 기쁨
등록일 : 2025-01-06
익명의 천주교 후원자(세례명: 소안나)가 작고(作故) 전 손자에게 기부의 뜻을 남기고 실천하며 2024년 11월 29일 소아환자를 위한 불우환우돕기 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소안나 후원자는 천주교 재단이 운영하는 실버타운에서 세례를 받고 천주교 신자가 되었다. 요양병원에서 오랜 기간 간병인의 도움을 받으며 건강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깨닫게 된 고인은 몸이 아프고 어려운 이들이 많다는 사실을 깊이 느끼게 되었다. 이에 “힘든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지만 큰 희망을 주고 싶다.”는 뜻을 손자에게 전하며 기부를 결심했다. 고인의 손자이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동문(62회)인 이동현 님은 이후 할머니의 뜻을 이어 받아 지난 11월, 가톨릭중앙의료원 후원회사무국을 방문하여 기부하였다. “어려운 시기에 많은 이들이 사회에 기부하는 뜻에 동참하고 기쁨을 나누었으면 좋겠다.”며 할머니의 뜻을 대신 전했다. 이에 후원회사무국은 기부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 환자들의 치료를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여의도성모병원] 나프로(Napro)임신법 통한 출산의 기쁨과 감사를 기부로 나눠요
	[의료원] 서로 사랑을 나누고 덕을 실천하는 세상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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