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이헌영 명예교수 1,000만원 쾌척

- 모교 생각하는 마음 변함없어, 서울성모 건립은 동문 모두의 과제 -

지난 13일 가톨릭의과대학 1회 졸업생인 이헌영 명예교수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으로 1,000만원을 쾌척했다.

이 명예교수는 1968년 CMC에 신규 임용된 후 31년간 근무하면서 특히 여성종양학과 폐경기학 분야의 활발한 연구를 통해 산부인과학교실의 발전에 크게 공헌했으며, 현재는 노량진에 위치한 청화병원의 산부인과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유선을 통해 건립기금 후원을 약정한 이헌영 명예교수는 1회 졸업생으로서 모교를 떠난 지도 10년이 됐지만, 항상 모교를 생각하고 응원하는 마음은 변함없었다며, 많이 늦어져 오히려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한편, 이헌영 명예교수 외에도 1회 졸업생으로는 김부성, 김승조, 김재호, 조성훈, 최응규 동문이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 모금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