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교정 교수 후원 동참

지난 20일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익명의 교수가 지로를 통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을 보내왔다.
이름을 밝히기를 극구 사양한 이 교수는 교직원으로 혜택을 받으며 병원을 이용하면서 늘 고마운 마음에 작지만 건립기금을 보내온다며 가톨릭대학교 부속 병원의 건립에 대학교의 교원으로서 동참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전해왔다.

아울러 자신과 가족이 아플 때의 절실함을 생각하면 병원이란 곳은 모든 이들에게 나눔과 참 의료를 전하는 곳이 돼야 할 것이라며, 이러한 참 뜻을 이어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많은 이들의 아픔을 치료하는 병원, 가톨릭대학교를 통해 이 사회에 펼치려는 가톨릭교회의 생명존중 정신을 실현하고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