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호 동문 3천만 쾌척

지난 18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25회 졸업생 강용호 동문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으로 3천만원을 쾌척했다. 강용호 동문은 약정금액의 절반인 1천 5백만원을 납입, 나머지 금액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개원 전까지 입금하겠다고 밝혔으며, 동문을 넘어 ‘기부’라는 순수한 마음으로 모교와 CMC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해왔다.

아울러 이러한 동문들의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임을 먼 곳에서도 잊지 않고 있다며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의대 동문 모두가 모교의 좋은 일에 참여해 CMC의 더 큰 도약과 미래를 만들어 가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용호 동문이 운영하는 성모안과의원(경북 문경 소재)은 지역 유수의 안의원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진료의 편의와 신뢰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