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간호대 11회 동문 4천불 기탁

지난달 23일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재미 11회 동문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으로 4천달러를 보내왔다.

올해로 졸업 40주년을 맞는 간호대 11회 동문(1968년도 졸업)들은 지난 5월 28일부터 약 1주일간 미국 LA 지역에서 졸업 40주년을 자축하는 모임을 가졌으며, 간호대 동창회 LA 지부는 이들 11회 동문들을 위한 환영 만찬회를 열어 선후배간의 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11회 동기회장인 간호대 최의순 교수는 모교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건립의 필요성과 추진경과에 대해 설명, 해외 동문들이 적극적으로 건립기금 모금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모교발전에 뜻을 함께 한 간호대 재미 11회 동문 9명(신승자, 윤인숙, 이영훈, 이희순, 장은모, 정인덕, 주경자, 최명자, 황영자)이 총 4천달러의 건립기금을 보내왔다.

이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모교발전의 기틀이 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의 성공적인 건립과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해왔으며, 아울러 LA 동창회 지부도 추후 적극적으로 모교 발전 및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후원금을 보내올 것을 약속해 와 모교를 향한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