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바이처 정신으로 참의술 펼치길

- 신내동 성당 김진근(루까) 씨 6,000만원 약정 -

▲ 오른쪽에서 세번째 김진근 씨 부인 이덕자 씨

지난 17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으로 6,000만원을 후원 약정한 신내동 성당의 김진근(루까) 교우의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최영식 의료원장 신부와 남궁성은 의무부총장, 김부성 서울성모병원 후원회장, 조용현 후원회사무국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김진근 씨를 대신해 의료원을 방문한 부인 이덕자(세실리아) 씨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현재 경기도 성남에서 현대의원을 운영 중이며 신내동 성당 사목회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김진근 씨는 의료인이자 가톨릭신자로서 가톨릭기관 및 아프리카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곳곳에서도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달식에 참석한 부인 이덕자 씨는 누리고 있는 삶 모두가 주님의 것이라며, 항상 감사하고 봉헌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아울러 치유자이신 주님의 뜻을 실현해 갈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슈바이처 정신으로 환자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식 의료원장은 가톨릭교우들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을 향한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깊은 뜻을 받들어 가톨릭교회 의료사업의 자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