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버팀목 되어준 모교에 감사

의대 1회 왕규선 동문 1,000만원 후원

▲ 왕규선 동문(오른쪽)과 부인 김옥태 씨

지난 22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1회 졸업생인 왕규선 동문이 후원회사무국을 방문해 1,000만원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을 쾌척했다.

왕규선 동문은 1954년, 명동 목조건물의 가톨릭대 의과대학 학부시절을 회상하며 지금까지 삶의 버팀목이 되어준 모교에 대한 감사함을 늦게나마 표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목조건물에서 시작해 최신식의 건축과 설비로 CMC 의료선교의 뜻을 이어갈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의 외관을 직접 보니 1회 동문으로서 감회가 새롭다며 모교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생명존중 정신 하나로 시작된 70년 역사를 새롭게 빛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하느님의 섭리에 따르는 병원”으로 동문 및 구성원을 넘어 가톨릭 교우와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