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장배 축구대회 공동 우승팀
의료원·강남성모 100만원 후원

제3회 의료원장배 축구대회에서 공동 우승의 영광을 안은 가톨릭중앙의료원(회장 개원준비단사무국 이선재 과장)과 강남성모병원(회장 영상의학팀 MRI Unit 김원근 수석) 축구동호회 일동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으로 1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두 기관이 결승에 진출하면서 각계각층으로부터 받은 지원 성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축구회원 일동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의 성공 개원을 기원하며, 축구 공동 우승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했다. 이번 제3회 의료원장배 축구대회는 지난달 18일 CMC 한마음체육대회와 함께 진행되는 결승전에 앞서 11일 A조와 B조로 예선전을 펼쳤으며, 각 조의 1위인 강남성모병원(A조)과 의료원(B조)이 결승전에 진출, 2대2 무승부로 공동 우승의 영예를 함께 누렸다.

지난달 23일 후원회사무국을 직접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해 온 각 기관 축구동호회장단은 “구성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공동 우승을 하게 돼 매우 기쁘고 모두의 응원과 지원 덕택”이었다며, 단합된 모습의 기관사랑을 보여줬다. 아울러 CMC 가족의 자부심이자 희망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의 성공 개원을 향한 애정 어린 응원의 메시지 또한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