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묵 동문 2천만원 완납

지난달 20일 가톨릭대 의과대학 15회 졸업생 김상묵 동문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 후원금 2,000만원을 완납했다. 지난 2007년 3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으로 2,000만원을 후원 약정한 김상묵 동문은 당시 1,000만원을 납입했으며, 잔여금액인 1,000만원을 강남성모병원 병원장 황태곤 교수를 직접 방문해 전달해 온 것이다.

현재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서울외과의원을 운영 중에 있는 김상묵 동문은 모교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작은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아울러 동기회 차원으로도 적극적으로 동문 모두가 모교발전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해왔다. 한편, 황태곤 병원장은 나눔이라는 훌륭한 선을 행해주신 것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