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C 신협, 5억원 이어 5천만원 추가 후원

2007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으로 5억원을 쾌척한 바 있는 CMC 신용협동조합(이사장 강창석)이 지난달 19일 의료원장을 방문해 5천만원의 건립기금을 추가로 후원, 총 5억5천만원의 건립기금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영식 의료원장 신부와 남궁성은 의무부총장을 비롯해 CMC 신용협동조합 강창석 이사장, 이대근 전무, 장명순, 임성연 팀장이 함께 자리했다.

매년 성의교정 장학금사업도 지원하고 있는 강창석 이사장은 “의롭고 따뜻한 사랑을 실천할 CMC의 표상”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CMC 교직원들과 학생, 모든 환우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최영식 의료원장 또한 신협 구성원들의 기관을 향한 깊은 애정과 교직원들의 경제적인 발판 마련에 물심양면으로 힘쓰는 신협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CMC신용협동조합(1988년 1월 설립)은 금융사업 및 복지사업 운영을 통해 취득한 이윤을 조합원들에게 환원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으로 출자금, 예·적금 수납 및 대출, 보험업무, 24시간 편의점 및 매장 등 복지사업업무를 취급하며 교직원과 환우들에게 편의를 제공, CMC 교직원들의 복지공동체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