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동문 후원금 완납해 모교사랑 과시

연말에 접어들면서 가톨릭대 의대 동문들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 후원과 함께 기 후원한 동문들의 후원약정금액 완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일에는 25회 김석헌 동문(경기 군포시, 김석헌내과의원)이 올 3월 건립기금으로 후원 약정한 1,000만원의 후원금을 2회에 걸쳐 완납했으며, 32회 송호진 동문(서울 종로구, 세란병원 내과)도 26일부로  1,000만원을 완납했다. 의대 동문들은 현재까지 433명이 약 52억원을 약정했으며, 지금까지 162명이 약 35억원을 완납했다.

한편, 신규로 후원하는 동문들 가운데서도 후원약정과 동시에 약정금액을 완납해오는 동문들이 늘어나고 있어, 모교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변함없는 애교심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