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한 해에도 나눔의 큰 산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서울성모, 성의회관 건립기금 328억원, 5,900여명 후원 참여

2008년 한 해에도 어김없이 CMC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을 아끼고 지지해주신 후원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세상이 온통 경제불황을 이야기하며 다사다난했던 2008년이었습니다만,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나눔’의 의미와 그 가치는 더욱 그 빛을 발했던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사회 곳곳에서도 ARS 등 소액기부자들의 작은 정성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저희 기관 또한 이러한 훈훈함과 따뜻함 속에서 미소지을 수 있었던 해였습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100%에 가까운 공정률을 보이며 준공이 완료되고 내년 4월 개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의회관 2,700여명, 167억원의 후원과 함께 2006년 8월부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후원회사무국 출범 이후 2년 반 동안 161억원의 건립기금이 모아졌습니다.(후원회원 3,300여명) 특히 2008년 한 해 동안 70억원에 가까운 기금이 모아졌으며, 2008년은 교직원과 의대동문을 비롯한 내부구성원들의 후원뿐만 아니라 환자, 기업체 등의 외부후원도 함께 해 무엇보다 뜻깊은 해였습니다.

또한, 조경수목, 성전, 미술품, 각종 센터건립기금 등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외부의 다양한 지정후원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저희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개원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건립기금뿐만 아니라 환우돕기 성금, 사회공헌사업 등 각종 발전기금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2008 한 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후원회원님들, 그리고 CMC 구성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저희 기관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는 연말연시 되시기를 바라며, 2009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의 성공적 개원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10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후원회장 김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