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 ‘미소회’, 비어데이 수익금 후원

지난달 21일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2008 신규직원 모임인 ‘미소회’가 지난해 12월 개최한 비어데이의 수익금 100만원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으로 전달했다.

교직원 송년회 겸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로 계획한 비어데이는 병원 보직자 및 교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게임과 친목을 다지며 성황리에 끝마쳤으며,  티켓 수익금과 기부금은 약 700여만원에 달했다.

이에 성가병원 미소회는 수익금 중 600여만원을 부천시 관내 3개 구청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선기금으로 후원했으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개원을 기념해 100만원을 건립기금으로 후원했다.   

건립기금 전달식은 미소회 회장 박병일 인사팀장과 총무인 원무팀 노상엽 사원이 의료원장 최영식 신부를 방문해 전달했으며, 박병일 인사팀장은 멀리서도 잊지 않고 응원하는 CMC 구성원들의 바람만큼이나 훌륭하고 신뢰받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지어지기를 바란다고 미소회를 대표해 소감을 밝혔다.

최영식 의료원장 신부 또한 여러가지로 어려운 시기에 많은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정성과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