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건립기금은 계속됩니다”

강남 전체 간호사회 성전 내 장괘의자 후원

지난 2월 13일 강남성모병원 전체 간호사회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성전 내 장괘의자 비용으로 780만원을 후원해왔다. 지난달 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으로 전해 온 1,000만원에 이어 2차로 성물을 지정 후원해 온 것이다. 

강남성모병원 전체 간호사회 측은 성전 건립기금 모금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러 가지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듣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추가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해왔으며, 전해 온 금액은 간호사들의 복지후생비로 책정되었던 금액의 일부라고 밝혀왔다.

아울러 정기총회를 통해 모두가 함께 의견을 모아 후원하게 되었다는 이번 간호사회의 성전 봉헌은 개개인의 나눔의 미덕과 사랑으로 기관발전의 원동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욱 그 의미가 깊다고 하겠다.

한편 올해 초부터 실시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성전 건립기금 모금 캠페인은 개인과 단체를 포함해 현재까지 약 60여 명이 참여해 2억 원에 가까운 금액이 모아졌으며, 이에 성당 입구에 게시될 성전 건립기금 후원자 명패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성전 건립기금은 개원 이후에도 계속될 것이며 교직원과 환우, 신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