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한상국, 조난기 부부 미술품 기증
지난달 26일 가톨릭의대 30회 한상국 동문(강남성모내과의원장)과 조난기 부부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미술품 2점을 기증해왔다.
조난기 작가의 기증미술품 ‘에스트로겐’은 120*60 사이즈의 유화 작품으로 부귀와 다산, 여성성을 상징하는 신비한 보석같은 석류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으며, 새콤 달콤한 석류처럼 우리네 인생도 그렇게 되길 기도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부에 미술품이 한창 걸려지고 있는 가운데, 조난기 작가의 작품은 2점 모두 1층 주 출입구에 위치한 커피숍 내에 전시될 예정이며, 조 작가는 자신의 그림이 오고가는 환우, 보호자들에게 밝고 화창한 내일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해왔다.
조난기 작가는 생기 넘치고 탐스러운 과일을 표현하는 작품을 주로 작업하며 다양한 자유전에 참가하고 있으며, 오는 4월 16일부터 개최하는 서울아트살롱에도 출품할 예정이다.
한편, 조난기 작가의 부군인 의대 30회 한상국 동문은 현재 강남성모병원 협력의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진료, 연구 분야에서 상호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와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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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트로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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