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 조용현 교수 1,200만원 완납

지난달 25일부로 성모병원 비뇨기과 조용현 주임교수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으로 후원 약정한 1,200만원을 완납했다.

조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8년 성모병원에 요로생식기감염 클리닉을 개설, 2003년 3월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를 창립하여 초대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아시아요로감염학회 부회장, 서태평양감염화학학회 및 국제화학요법학회 자문위원, 질병관리본부 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비뇨기종양학과 국내 요로생식기감염 분야에 큰 업적을 남겼다.

한편, 조용현 교수는 지난 3년여간 서울성모병원 후원회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병원 건립을 위해 전 현직 교직원 및 동문들의 모금 참여와 CMC의 고귀한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아울러 조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을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기관의 무궁한 번영과 함께 나누고 베푸는 우리 사회의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꽃피우길 바란다고 전해 와 감동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