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의무부총장 남궁성은 교수 5,000만원 완납

가톨릭대학교 전임 의무부총장 겸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인 남궁성은 교수(가톨릭의대 산부인과학교실)가 퇴임 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으로 후원 약정한 5,000만원을 완납해왔다.

남궁성은 교수는 1963년 가톨릭의대에 입학하여 CMC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거쳐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암연구소 소장, 과거 강남성모병원장 등을 역임하며 46년간 가톨릭과의 인연 속에서 기관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한편,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 회장,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대한암학회 회장 등을 맡으며,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국내 산부인과학 및 부인암 연구 발전의 선두에 자리했다.

아울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건립의 역사와 함께 한 남궁성은 교수는 지난 3년 여간의 모금활동에 있어서도 의대동문들의 적극적인 모교사랑 실천에 크게 공헌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