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C 발전을 기원합니다”

하진호·김혜령 부부 5,000만원 희사

지난 12일 가톨릭중앙의료원장실에서 하진호·김혜령 부부의 기부금 감사패 전달식이 거행되었다.
하진호·김혜령 부부는 2009년 5월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으로 5,000만원을 후원 약정, 지난 9월 약정금액을 완납했으며, 이에 의료원장 신부와 병원 내의 지인 교수를 모시고 감사패 전달식을 가지게 되었다.

전달식에는 하진호·김혜령 부부와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를 비롯해 의무원장 손호영 교수, 서울성모병원 외과 김승남 교수, 비뇨기과 황태곤 교수, 비뇨기과 주임교수인 성모병원 조용현 교수가 함께 참석했다.
하진호·김혜령 부부는 오랫동안 CMC를 이용하며 두터운 관심과 사랑으로 기관사업에 함께했으며, 전달식에 함께 참석한 김승남, 황태곤 교수와도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기관과의 깊은 인연을 자랑하고 있다.

“기부 약정은 하느님과의 약속”이라며, 주님의 말씀을 따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이 부부는 크고 작은 마음이 모여 서울성모병원과 같이 가톨릭교회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CMC의 모든 의료자선사업이 큰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전해왔다.

이동익 의료원장 신부는 “업무시간 중 기부자들과의 만남은 정말 소중한 시간”이라며 이렇듯 밖에서 보여주시는 기관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참으로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존경을 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