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의대·의전원, 신임 교수 연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강촌리조트에서 의료원장, 의무부총장 등 의료원 및 대학 보직자를 비롯해 신임교수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최영식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과정을 거쳐 신임교원으로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가장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기관을 이끌고 갈 신임교수들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그리스도의 숭고한 정신을 바탕으로 본연의 임무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궁성은 의무부총장은 올해 임용된 교수들이 자기 분야에서는 1등이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고 프로정신과 휴먼릴레이션십을 겸비해 대학과 병원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신임교수로서 대학의 전반적인 제도 및 현황을 이해하고 다양한 강의를 통해 새로운 내용을 접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특히 신임교수들은 대학 발전기금 약정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관의 발전에 이바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