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강한성 열람실’ 현판식

▲ 왼쪽 두명이 고 강한성 학생의 부모

지난 17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 9층에서 故 강한성(요셉) 학생의 유가족(강득수 학부형 부부)을 초청해 ‘강한성(姜翰成) 열람실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998년에 입학해 2002년 당시 의과대학 재학중 작고한 故 강한성(요셉) 학생의 부친이 성의교정 발전기금으로 약정한 20억 상당의 주식을 성의교정의 교육목적에 사용됐으면 좋겠다는 유가족의 의견을 받들어 성의회관 열람실 신축에 사용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강한성 열람실 현판식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이날 강한성 학부형 부부는 앞으로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