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 ‘당신이 희망의 씨앗입니다’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기증희망자 활성화 캠페인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소장 김태규)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시행하는 2009 국민건강증진기금 민간경상 보조사업의 ‘조혈모세포(골수) 기증희망자 검사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상반기 19개 대학과 4개 기관에 기증희망자 모집 및 홍보행사를 열었다.

조혈모세포 기증절차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주고 실기증자 확대를 위한 홍보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행사를 통해 약 2,000여 명의 기증희망자가 등록을 했으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303호로 개인적으로 방문하여 등록하는 이들의 발길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등록은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환자가 혈연간에 일치하는 사람이 없을 경우 비혈연간에 공여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이식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기증희망자 수의 증가에 따라 조직적합성 항원이 일치할 확률이 증가한다.

현재 국립장기이식센터에 약 18만명의 기증희망자가 등록하였고 30만명이상이 등록할 경우 80~90%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일에는 서울시 중구 구민회관에서 수도권 소재 케이블TV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혈모세포기증 및 헌혈 캠페인 ‘당신이 희망의 씨앗입니다’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9월과 10월 전국 주요 도시에서 케이블TV업계 임직원 2천여 명이 참여하는 기획 행사의 신호탄으로 보건복지부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여 김태규 소장이 격려사를 연설하였으며, 홍보부스를 설치해 기증희망자 등록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난 10일과 15일에는 한국 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의 요청으로 ‘백혈병 환우돕기 기증희망자 캠페인’ 행사를 지원함으로써 인터넷뉴스와 일간지 등에 감동을 주는 훈훈한 내용이 기사화 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모든 생명은 그 존재 자체로 아름답고 모든 가치에 우선해서 존중받아야 하는 ‘생명존중’의 정신에 따라 향우 기증희망자를 모집하고 유전자형 검사기관과  환자와 기증자간 이식조정의 임무를 충실히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 :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은행부 ☎02)532-6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