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용무도연맹 김병천 총재
서울성모 ‘사랑의 동산’ 조성기금 1억원 쾌척

▲ 지난달 30일 서울성모병원 병원장실에서 세계용무도연맹 김병천 총재를 비롯  황태곤 서울성모병원장, 주치의인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정인식 교수, 내분비내과 차봉연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지난달 30일 세계용무도연맹 김병천 총재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사랑의 동산’ 조성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
기금 전달식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 황태곤 교수와 주치의인 소화기내과 정인식 교수, 내분비내과 차봉연 교수가 참석했으며 병원장실에서 전달식이 행해지고, 이어서 ‘사랑의 동산’에서 기념 촬영식이 이루어졌다.
황태곤 병원장을 비롯한 여러 주치의들과 돈독한 관계를 드러낸 김병천 총재는 “CMC에 참 신세를 많이 졌다며, 작게나마 기관에 정성을 표현해 오히려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전해왔다. 아울러 “환우들의 건강한 쉼터로 자리잡을 ‘사랑의 동산’의 조성기금을 후원하게 되어 너무 흐뭇하고 감사하는 마음”이라며, “곧게 자란 소나무의 자태만큼 CMC인 모두가 곧은 의술과 아름다운 정신으로 치유의 기적을 행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태곤 병원장은 “CMC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여러 곳에 나눔을 실천해오고 계신 김병천 총재께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김병천 총재는 용무도(태권도, 합기도, 유도 등 5개 무술을 종합한 한국산 실전무술) 창안자로 현재 용인대학교무도대학 객원교수로 활동하며, 한국무술의 세계화에 힘쓰고 있다.
한편, 용무도를 위해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에 이르렀다는 세계용무도연맹 김병천 총재는 ㈜보광산업의 회장이자 전국경제인연합회 고문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